바람의 나라 2 개발 중단 슈퍼캣과 계약 해지 이유는

바람의 나라 2 개발 중단 슈퍼캣과 계약 해지 이유는

넥슨이 슈퍼캣과 공동 개발 중이었던 바람의 나라 2.

이 게임 개발 계약을 전격 해지한 것으로 알려졌다.

양측은 아직 공식적인 보도 자료를 내지 않은 상태다.

복수의 업계 관계자에 따르면 이렇다.

이번 결정은 다각적인 이견 누적.

이것으로 인한 분석이다.

업계에 따르면 이렇다.

최근 바람의 나라 2 총괄 중이던 디렉터 이태성 등이 퇴사.

이로 인해 넥슨은 동등한 수준의 대체 인력을 요구한다.

슈퍼캣은 바람의 나라 : 연을 총괄한 김원래 대표와 pd 박성준.

기존의 핵심 인력을 전면에 내세우는 방안을 제시한다.

하지만 넥슨은 이것을 수용하지 않았다.

결국엔 계약 해지로 이어지게 된다.

바람의 나라 2는 지난해 11월 지스타에서 공개됐다.

이것은 올해 말에 이용자 시험이 가능할 정도로 개발된 상태였다.

사실상 개발이 거의 끝난 시점의 프로젝트였던 것이다.

하지만 넥슨 측에서 계약 해지를 단행한 이유는 뭘까?

이것은 성과보다는 ip 방향성과 장기적인 파트너시브이 안정성.

이걸 중요히 여긴 기업 철학에 따른 것으로 보인다.

이것은 브랜드의 가치와 사업 연속성을 우선으로 하는 넥슨의 전략적 판단.

그것을 보여준 사례이기도 하다.

이번의 계약 해지 통보로 인해서 슈퍼캣은 당분간 고심이 될 것으로 보인다.

업계에선 슈퍼캣이 바람의 나라 2 개발에 120명 이상의 인력을 투입시켰다.

게임의 수준과 개발 속도를 동시에 확보한 과정에 자금난이 일어난 것으로 보인다.

업계 관계자는 이렇게 설명한다.

통산 베타 테스트 전까지 개발 인원이 50명 이상인 건 드문 사례다.

투자자와 퍼블리셔도 계약에서 50인 이상 요구를 하는 건 거의 없다.

슈퍼캣이 다소 투자를 과하게 하는 걸로 보인다.

한편 넥슨의 계약 해지.

이것이 주가에 미치는 영향은 적을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