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일어난 니케 집게 손가락 논란
또 일어난 니케 집게 손가락 논란
지난 7월 30일.
승리의 여신 니케가 서비스 천일 기념 특별한 행사를 진행했다.
하지만 이런 날 예상하지 못한 논란이 일어났다.
이에 니케 이용자는 뜨겁게 불타올랐다.
시작은 천일 기념으로 공개한 키 비주얼 이미지가 발단이다.
니케 측이 공개한 일러스트.
여기엔 인 게임 캐릭터인 라피, 아니스가 등장한다.
해당 이미지에 담긴 두 등장인물의 손가락 모양.
이걸 자세히 보면 게임 업계에서 논란인 남성 혐오 표현이 떠오른다.
그건 바로 집게 손가락.
이용자가 더 분노한 부분.
그건 동일한 일러스트를 쓴 공식 동영상엔 라피 손가락이 보이지 않게 구도를 자른 것.
그리고 아니스 손가락은 정상적으로 수정된 것이다.
이것은 의도적으로 편집을 한 것으로 보인다.
니케 디렉터 유형석.
그는 지난 7월 30일 공개된 일부 리로스 관련해서 이런 입장을 보였다.
해당 리소스는 협업 중인 해외 외주업체에서 제작됐다.
제작 과정에 어떠한 혐오적 표현, 의도가 없었다.
하지만 지난 2024년 2월.
니케는 발렌타인 데이 기념 행사에 나온 키 비주얼 이미지가 언급된다.
당시 니케 등장인물 메이드 프리바티 그림에선 이번 사건과 비슷한 집게 손가락 논란이 점화됐다.
이에 니케 개발진은 사과문을 발표한 적 있었다.
또한 이번에 내놓은 사과문과 사실상 큰 차이가 없는 입장문을 밝혔다.
이에 이용자는 이전에도 유사한 사건을 겪고도 똑같은 문제가 발생했다.
심지어 똑같은 해명문도 납득하기 쉽지 않다.
이어서 내용적인 부분에서도 여러 오류가 발생.
해당 천일 행사에 대한 문제가 제기됐다.
니케 측이 공개한 내용엔 한자, 닉케, 니케와 함께한 999일 등 여러 문제가 제기됐다.
이들은 웹 이벤트 내용도 문제가 생긴 부분에 대해 조치하겠단 입장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