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인크래프트 파랜드 치트 없이 파랜드 가는 방법

마인크래프트 게임엔 파 랜드란 세계의 끝이 있었다고 전해진다.

이곳에 버그, 치트를 쓰지 않고 이동해서 도달한 게이머가 있었다.

그가 해당 장소에 도달하기까지 걸린 시간은 14년 6개월.

유튜버 커트 맥.

그는 지난 2011년 3월 28일부터 마크 파 랜드에 걷거나 배를 타면서 정상적인 방법으로 도달하는 걸 목표로 방송을 시작했다.

지난 10월 4일 그는 마침내 파 랜드에 도착한다.

그는 평소처럼 나무 배를 타고 바다를 건너 가다가 수평선 너머에 게임 속 세상이 거꾸려 내려보이는 듯한 거대한 벽이 서 있는 걸 발견한다.

여기가 바로 파 랜드다.

14년 이상 이어진 여정의 끝을 본 그는 짧게 스스로 축하를 하는 시간을 가졌다.

그리고 기둥을 세워서 올라간 방식으로 파 랜드를 탐사하면서 해당 목표를 달성한다.

그의 파 랜츠 찾기는 지난 2015년.

마인크래프트에서 가장 긴 여정으로 기네스 북에 등재됐다.

이 파 랜드란 곳은 마크 베타 1.8 버전 이전에 있는 버그로 알려졌다.

월드 중앙에서 1250만 블록 이상 떨어진 지점에서 발생한 지형 생성 오류라고 한다.

세계가 기괴하게 일그러지면서 오류가 발생한다.

파 랜드란 이름은 마크 원작자 마르쿠스 페르손이 지난 2011년 블로그 글을 통해서 말했다.

이곳은 정말 멀리 떨어져 있어서 정상적인 방법으로는 도달하는 게 쉽지 않다고 알려졌다.

현재는 볼 수 없는 오류인데 세계의 끝, 머나먼 땅이란 이름으로 마크 이용자에게 낭만으로 알려진 지역이기도 하다.

커트가 파 랜드에 도달하기까지 22년 정도 걸릴 것으로 전망됐지만 그는 14년 6개월 만에 도착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