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트라이더 드리프트 서비스 종료 이후 클래식 제작
넥슨의 대표 레이싱 게임 카트라이더 : 드리프트가 오는 16일 서비스 종료한다.
하지만 예고된 신작 클래식에 대한 정보가 베일에 싸여 있다.
이에 이용자의 궁금증이 늘어나고 있다.
지난 14일 게임 업계에 따르면 이렇다.
넥슨은 지난 6월 16일 드리프트 서비스 종료와 함께 클래식 개발 소식을 전했다.
하지만 서비스 종료가 이틀 남았는데 자세한 출시일과 개발 진행 상황, 콘셉트 등이 공개되지 않았다.
넥슨 관계자에 따르면 이렇다.
"지금 카트라이더 클래식은 넥슨 코리아 라이브 본부에서 준비 중이다. 보다 높은 완성도를 선보이려고 정보 공개가 늦어지는 중이다."
카트라이더는 지난 2004년 출시됐다.
출시한지 6개월 만에 스타크래프트를 제치고 PC방 점유율 1위를 기록했다.
이듬해 국내 동시 접속자 숫자 22만 명을 기록했다.
지난 2023년 후속작인 드리프트 출시 후 서비스가 종료됐다.
후속작인 드리프트는 글로벌 시장을 겨냥한 PC, 콘솔, 모바일 플랫폼 동시 출시를 했다.
하지만 제대로 된 성과를 내지 못하며 지난 2월.
글로벌 서버, 콘솔, 모바일 플랫폼 서비스가 종료됐다.
그리고 오는 16일엔 국내에서도 섭종한다.
현재 원작 카트라이더는 중국에선 진행 중이라고 한다.
그래서 국내 팬은 불편해도 중국 서버에 접속해서 즐긴다고 전해진다.
이런 문제에 관해 한 게임 업계 관계자는 이렇게 전했다.
"카트는 20년 가까이 된 넥슨의 대표 IP다. 신중하게 접근하는 건 이해되지만 공백이 길어지면 다른 게임으로 이탈이 커질 수 밖에 업삳. 빠른 시일 안에 구체적인 로드맵을 제시해야 한다."